[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 운영사 와이오엘이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정부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유망한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민간투자사와 함께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욜카고 서비스는 수출입기업에 편리한 국제운송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으로, 24시간 자동견적을 비롯해, 화물 예약, 통관, 보험, 화물 트래킹까지 국제운송의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와이오엘은 2021년 매출을 올해 1분기에 넘어섰으며, 7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 월 매출 2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AI기반 스마트 해상운송 플랫폼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2023년 초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를 개소해 현지 파트너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 및 팁스 지원을 제공한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3PL 포워딩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를 원활하게 하는 국제운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웅 와이오엘 대표는 “욜카고는 AI기반 포워딩 플랫폼으로 고도화되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운송서비스를 제공하여 무역회사의 필수품으로 국내 최고의 디지털 포워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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