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콘벤션'(바이오 USA)에서 미국 제약사 베네비라와 코로나19 예방용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개발 단계부터 개발 완료 후 상업용 위탁생산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사에서 각각 계약 관리 및 백신 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다. 계약금액은 비공개다.
베네비라가 개발 중인 백신은 내년 시판을 목표로 여러 선진국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백신 사업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신약과 함께 그룹 성장을 위한 삼각편대로 구축한 핵심"이라며 "추가 수주 계약을 이뤄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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