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충북 청주 흥덕구 봉명1구역 재건축으로 선보이는 '청주 SK뷰 자이'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주 SK뷰 자이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5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52.5대 1을 기록한 전용 101㎡가 차지했다.
업계는 청주 SK뷰 자이가 예비 당첨자 비율을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하고도 마감에 성공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도시 인프라가 갖춰진 원도심에 들어서는 데다 'SK 뷰'와 '자이' 브랜드의 상품성이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사전 방문 예약이 단기간 마감되는 등 뜨거웠던 분양 열기가 청약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6월로 예정됐다. 한편 청주 SK뷰 자이는 청주 흥덕구 봉명동 193번지 일원에 전용 59~101㎡ 총 1745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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