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삼성 대규모 투자 사전조율은 명백한 오보"

입력 2022-06-22 10:27   수정 2022-06-22 10: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삼성그룹 등 대기업들이 지난 달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대통령실과 사전 조율했다는 보도에 대해 "명백한 소설"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투자에 대해 정부 개입했다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며 "기업의 자율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시장주도 성장을 하려고 하는 윤석열 정부가 기업과 투자를 사전 조율했다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새 정부의 규제 개혁 의지와 민간 자율 의지를 믿고 여기에 부응해서 역대 투자 계획 발표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기업의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그림자 규제를 철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겨레 신문은 이날 "삼성과 SK 등 대기업들이 지난 달 수백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배경에 윤석열 정부와 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