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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티커:LMT) 은 2026년에 독일에 최초의 F-35전투기를 인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독일 베를린 에어쇼에 참석한 록히드 마틴의 F-35사업 개발 부사장 JR 맥도널드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맥도널드 부사장은 독일이 2025~2030년에 노후화된 토네이도 함대를 교체하기 위해 주문한 최초의 F-35 항공기가 독일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2026년부터 인도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리스와 체코 공화국도 록히트 마틴의 항공기 구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유럽으로부터의 항공기 주문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진 제조업체 MTU (MTXGn. DE) 를 포함한 독일 회사 들은 현재 부품을 공급하거나 유지 보수 등의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맥도널드는 덧붙였다.
전 날 3.7% 올랐던 록히드 마틴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0.56% 소폭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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