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공익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법학회 부회장, 한국노동법학회 부회장, 노동법이론실무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법, 노사관계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는 1990년 6월 설립됐으며, 경제학, 법학, 경영학, 사회학 등 고용·노사관계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와 현장의 실무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매년 두차례 학술대회와 두 번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학회의 2022년 하계학술대회는 '노동시장에서의 공정의 의미와 평가'를 주제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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