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 구현
-총 28개 규격으로 마련
금호타이어가 사계절용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HP51'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 제품은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후속으로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대형과 중형, 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크루젠 HP51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S-SBR(솔루션 스타이렌 부다티엔 러버) 및 고함량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가 들어간다.
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구름저항과 빗길제동력 등이 개선됐고 주행안정성도 높아졌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저감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넣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도시 이미지를 모티브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CUV 스타일을 구현했다. 여기에 홀로그램 널링 기법을 적용해 정숙성과 편안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회사는 크루젠 HP51 출시를 기념해 '금호 만족 보증제'를 제공한다.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크루젠 HP51 4본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에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조건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100% 교환 및 환불해 준다.
이 외에 7월1일부터 구매자에게 캠핑 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신제품 4본 구매 시 스탠리 워터저그를 증정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높은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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