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삼익유수풀장 건물 외벽에 벽화 조성
-판매사 임직원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광안해변로 67, 남천 삼익유수풀장)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폐장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돼 인근 부산 광남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던 장소다. 이에 따라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제안했다.
이번 활동은 벤츠 공식 판매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 완성된 벽화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고 있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방치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게 위원회 설명이다.
한편,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2017년 소개 이후 서울, 부산 7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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