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지전용 관련 인허가 접수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를 다음 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77개 산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산림청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말부터 5주 동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입력해 접속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서비스 운영으로 산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허가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정보의 통합관리와 업무절차의 개선 등 선진화된 산림행정으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