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2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출산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앞서 손예진 측은 지난달 임신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손예진의 임신 발표 이후에도 초기 단계라고만 언급할 뿐,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 가운데 손예진과 절친한 배우 이정현이 "우리 예전이 너무 축하해. 우리 행복이(이정현 딸 태명)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지난 4월 딸을 출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호랑이띠 친구'라고 언급한 이정현의 댓글을 토대로 현빈, 손예진의 2세도 올해 태어나는 게 아니냐고 예정일을 추측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영화 '협상' 등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총 세 차례의 부인 끝에 지난해 1월 교제를 인정했고, 올해 3월 결혼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