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TAX센터를 신설했다. TAX센터는 고객 수요에 따라 세무 서비스 컨설팅과 대안을 제공하고, 세제 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VIP 컨설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TAX센터의 첫 고객으로 세무 상담을 받은 박민지는 "기존의 세무 서비스와 다르게 개인의 자산과 투자 상황에 맞게 세무 진단 및 절세 방안을 제시해줬다"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박민지 외 소속 골프단 선수들에게도 향후 TAX센터를 통해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숙 WM사업부 총괄대표는 “'세금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형 법무·회계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고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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