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전 산업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AI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프로젝트 취지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된 100개의 AI 스타트업은 한국 AI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 주도로 결성된 AI원팀에는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동원그룹,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한진, 녹십자홀딩스(GC) 등 기업을 포함해 KAIST,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다수의 학계와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다음달 24일까지 공식 사이트(www.aistartuptop100.co.kr)에서 스타트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해당 사이트에서 소개 자료를 직접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전문가그룹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9월 발표할 계획이다. 두 차례 진행하는 심사에는 KAIST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새로운 스타트업 평가 모델을 적용한다.
국내에서 창업한 AI 스타트업,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AI 스타트업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영상처리, 대화형 엔진 등 다양한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투자유치 지원, AI원팀과 파트너십 기회,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무크 《2022 AI스타트업 100》을 통해서도 외부에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의 공식 이메일(aistartuptop100@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완 기자
주최: AI원팀,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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