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은 오는 22일 문을 여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총지배인으로 김호경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총지배인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등 국내외 호텔에서 1994년부터 근무한 전문가다.
과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운 알펜시아 리조트 내 3개 호텔의 사전 오프닝팀의 객실 총괄을 담당했다. 베트남 크라운 플라자 다낭 호텔 개젘과 나인트리 호텔 명동·인사동·동대문·판교 지점의 개점 총괄과 전 지점의 총지배인을 역임한 바 있다.
파르나스 호텔이 오는 22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여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파르나스호텔의 첫 5성급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 간판을 단 첫 지점이다. ‘더쇼어호텔 제주(옛 하얏트리젠시 제주)'이 리노베이션을 거친 호텔로 2개동으로 구성됐다. 2개동 사이를 가로지르는 길이 약 110m의 인피니티 야외풀과 키즈풀이 포함된 실내 수영장, 연회장,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한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 호텔이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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