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전세버스 기업 대상
도로교통공단이 강원도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2022년 제1회 안전운전인증 수여식을 열고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인 전세버스 7개사에 안전운전인증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운전인증제는 업무용 차를 운영하는 기업 특성에 맞춰 교통안전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공단 안전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교통안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안전운전인증제는 2015년부터 시행됐으며 약 70개사가 수여 받았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지구촌관광여행사는 교통사고율이 49.14% 감소했고 법규위반율은 8.9%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우수 인증을 받은 6개사는 기양관광, 기양고속, 그린투, 이화항공여행사, 신성관광, 뉴대흥관광여행사다.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현대차 그룹 통근버스 운영 46개사 약 1,100여 명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체계적 교통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운전인증제를 진행 중이다.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차 운영 기업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교통 안전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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