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노스페이스 국내 론칭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주요 활동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 공개하고 지난 25년의 성과를 축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원아웃도어와 관계사인 영원무역홀딩스 및 영원무역의 주요 임직원,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은 25년간 노스페이스가 국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한 대리점주와 파트너사 회사 임직원 및 소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1997년에 국내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업계 선도 브랜드 자리를 수성하며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최초로 키즈 라인(2007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2011년)’ 등을 선보이면서 국내 아웃도어 시장 외연 확대에 기여했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2005년) 창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및 탐험가를 지원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하며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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