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여 소비자 대상
-1㎞당 100 포인트 지급
그린카가 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동참하고 그린카의 전기차를 대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7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는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2022년 1월부터 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그린카 앱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된다. 이 경우 소비자는 1㎞ 주행 거리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0점을 받을 수 있다.
무공해 차 이용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사 포인트 두 가지 중 이용자가 선택한 지급 수단으로 1인당 연간 최대 7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그린카는 올해 하반기 친환경 차 250대 추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카셰어링 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이사는 "회사는 앞으로도 저탄소 실현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친환경 차 비율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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