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약, 소모품, 쿠폰 관리 등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상시 운영
혼다코리아가 전용 자동차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이 혼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앱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앱 기능 전반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를 통해 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구축한 게 특징이다.
앱에서는 정비 예약과 주행거리에 따른 소모품 교체 주기 확인은 물론 쿠폰 관리, 정비내역 확인, 고객상담, 뉴스/이벤트 소식 등 맞춤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정비 예약이 전화 상으로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정비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GPS 기반으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자동으로 안내해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앱 설치 후 소비자 정보를 입력하면 메인 화면에서 차 정보, 보증기간, 보유쿠폰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차 정보에서는 딜러 정보, 리콜 내용 등과 함께 소모품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소모품 관리 화면에서는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등 교체 주기에 따른 소모품 상태를 보여줘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내 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긴급출동, 전화상담, 카카오톡 채널 상담, 1:1 게시판 등 다양한 소비자 상담 채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혼다코리아의 뉴스, 이벤트,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제공된다.
회사는 앱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혼다 공식 딜러 및 서비스센터에 내방 후 앱 설치를 인증한 소비자가 대상이며 특별 제작된 자동차용 방향제를 선물로 증정한다.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본인 차를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일반 수리 및 점검, 사고 수리 등이 필요할 경우 요청에 따라 전문기사가 직접 방문 픽업하고 정비 완료 후 다시 차를 전달하는 유상 서비스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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