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운전자보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 다이렉트 앱으로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차량을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을 소유한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장 가능 주행거리는 5000km 또는 1만km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당 보험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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