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고물가·고유가’에 따른 물가 안정을 위해 257억원을 들여 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시는 경제 안전망 강화, 지역 경제 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해 810억원 규모의 재정집행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상·하수도, 도시가스, 시내버스·택시 등 공공요금 10종의 조정(인상) 시기를 2023년 이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로컬푸드·직거래장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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