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리서치센터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분석한 내용을 담은 ‘ESG, NEVER SLEEP’ 블루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테마편’과 ‘기업편’ 등 2개 편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편은 ‘ESG이슈’, ‘ESG채권’, ‘산업별 ESG영향’의 3가지 주요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별·소개한다.
기업편은 국내 80개 기업에 대한 ESG평가와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종합해 안내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2020년부터 기업마다 시장의 ESG평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신한 ESG컨센서스를 산출하고 있다. 이번 자료에서는 기업들의 ESG평가를 위해 MSCI, KCGS, S&P 등 8개 ESG 평가기관의 데이터를 취합해 약 310개 국내 기업에 대해 ESG컨센서스를 산출했다. 또 각 평가기관의 상이한 점수 체계와 등급을 표준화하고 검증작업을 수행해 평기기관의 의도와 달라질 수 있는 여지를 줄였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궁극적으로 ESG의 본질적인 의미 이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분석자료가 ESG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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