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부터 지마켓과 옥션까지 신세계그룹 계열 쇼핑 채널 8곳이 여름 휴가 프로모션 '쓱캉스'를 공동으로 연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백화점, 에스아이빌리지,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라이브쇼핑, SSG닷컴, G마켓, 옥션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여행 계획 고객을 대상으로 '쓱캉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쓱캉스 행사 참여 그룹사 2곳 이상에서 행사카드로 20만원 이상 복합 결제하면 1만원을 돌려준다. 또한 각사별로 여행 관련 혜택을 모아 쓱캉스 전용 쿠폰 혹은 경품 행사를 연다.
일례로 신세계면세점은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20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는 특가 릴레이 프로모션을 열어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에서는 스마일 클럽 고객 대상 최대 12%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 및 옥션은 해외 여행 1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4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이에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바캉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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