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모바일 뱅킹앱 '하나원큐'를 통해 외화 매매를 할 수 있는 '하나 FX 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FX 마켓은 ▲외화 즉시 및 예약 매매 거래 ▲외화 바꾸기(이종통화간 매매 거래) ▲환율 알림 ▲외환 주요뉴스 ▲FX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수수료 없이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의 원화계좌와 하나은행의 외화계좌간 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의 위젯 기능을 활용해 외화거래시 실제 적용되는 환율을 앱 실행 없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나 FX 마켓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와 유럽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등 27개다. USD와 EUR, JPY는 외환시장 마감 이후에도 오후 11시50분까지 외화매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외 통화는 오후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