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업체 밸류파인더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밸류멤버스' 구독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밸류파인더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스몰캡 기업을 탐방해 기업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120여곳의 기업탐방을 통해 증권사에서 발간하지 않은 중소형주 보고서를 다수 발간했다. 올해 하락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베셀, 모트렉스, 이랜텍 등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종목들을 발굴해내며 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밸류멤버스 구독 서비스는 △매달 8~10곳의 스몰캡 기업 탐방 후 탐방노트 △커버종목 이슈 코멘트 △국내외 시황 및 종목자료 등을 제공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대부분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중소형주에 대한 기업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독립리서치 업체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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