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사진 가운데)수원특례시장은 11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김승원 의원, 백혜련 의원, 박광온 의원, 김영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수원특례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11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의원들에게 통합국제공항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의원들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건립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기업 유치·지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김용덕 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진여객 파업 현황을 보고했다. 노사협상 결렬로 전면파업을 결정한 경진여객 노조는 11일 첫 차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수원시 현안해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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