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비중은 아시아(52%)가 가장 높았다. 다만 아시아 지역의 인기는 코로나19 사태 전보다는 20%포인트 줄었다. 유럽(12%포인트)과 아메리카(10%포인트)는 코로나19 이후 비중이 높아졌다. 국가별로는 일본(20.5%) 베트남(9.7%) 태국(8.2%) 미국(6.5%) 순이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여행지의 현지 위급상황 인프라(8%포인트), 의료 인프라(3%포인트), 여행자보험 가입 범위(3%포인트) 등의 요인은 상승했다. 최근 물가 급등에 따라 현지 물가 수준(4%포인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