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에 면·스프 넣으면 라면 자동조리…삼성-농심 손잡았다

입력 2022-07-11 12:32   수정 2022-07-11 12:33


삼성전자는 농심과 함께 '비스포크 인덕션'을 활용해 다양한 라면을 조리하는 '라면덕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농심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공동 개발한 '스캔쿡 간편 조리'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캔쿡 간편 조리는 전용 용기에 찬물과 면, 스프를 한 번에 넣기만 하면 간편조리 코스에 따라 라면을 자동으로 완성할 수 있는 맞춤형 조리 기능으로, 번거로운 과정 없이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농심 인기라면 13종에 대한 '스캔쿡'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라면 포장지의 바코드를 '삼성 스마트싱스' 앱으로 스캔하면 알아서 각 라면에 최적화된 조리 모드·시간·온도 등을 설정해줘 쉽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라면은 농심의 신라면·신라면건면·신라면블랙·얼큰한 너구리·순한 너구리·안성탕면·무파마탕면·오징어짬뽕 등 8종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비스포크 인덕션과 꾸준히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농심 라면의 의미 있는 만남"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전기레인지가 2017년 1월 출시된 후 국내 판매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전 국민 가스레인지 교체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에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가스레인지를 반납하면 '더 플레이트 인덕션'을 제공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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