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기대감…목표가 18.3%↑"-흥국

입력 2022-07-12 08:45   수정 2022-07-12 08:48


흥국투자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꾸준한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기대감이 연말이나 내년 초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6000원에서 22만원으로 18.3%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나경 흥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대비 크게 저조했으나 올해 수익성이 낮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비중이 예상보다 줄어들고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올 2분기 매출 5208억원, 영업이익 1719억원을 기록해 1분기 저조했던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흥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0.6%, 5.3%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이어질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가 실적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섹터 대형주 톱픽(Top Pick)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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