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한국파마, 빈혈치료제 임상시험 신청

입력 2022-07-12 16:16   수정 2022-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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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 의약품을 제조하는 한국파마가 11일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 KP-01의 식약처 가교임상시험 계획 (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파마는 장 초반 한때 주가가 27,750원에서 27,100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큰 폭으로 올라 21.43% 상승한 3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파마는 공시를 통해 1) 성인 ,2) 염증성 장 질환(IBD) 환자. 3) 만성 신장병(CKD) 환자의 철 결핍성의 경우를 대상으로 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최초 승인일부터 12개월 동안 진행되며 대상자 수는 24명이다. 임상시험기관은 서울대학교 병원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이 완료되면 임상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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