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가 첫 미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브레이브걸스는 대표곡 '롤린(Rollin')', '운전만해(We Ride)',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물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역대 앨범의 수록곡 무대까지 선보였다. 또 글로벌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갖고 오랜 시간 자신들을 기다려온 미국 현지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뉴욕 서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코리아 가요제'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도 선보였다.
필라델피아 공연과 코리아 가요제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으로 미국 투어에 나선 브레이브걸스는 마이애미,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LA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