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 무상증자 권리락에 '上' 찍기도…주가 20% 넘게 올라

입력 2022-07-13 10:02   수정 2022-07-13 10:03



지니너스가 13일 장 초반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급등세다.

이날 9시5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지니너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40원(25.55%)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너스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니너스는 전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4070원이다. 앞서 지니너스는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지만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지니너스는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생물정보분석 전문 기업이다. 지니너스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암 유전체 진단 솔루션인 'CancerSCAN', 액체생검 솔루션인 'LiquidSCAN'과 초정밀 유전체분석을 위한 단일세포 분석 솔루션 'Celinus'를 병원과 제약사,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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