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 11곳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화성·안양·평택·오산·이천·안성·의왕·여주이다.
이로써 경기에서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과천·시흥·광주·광명·군포·양평을 포함해 17곳으로 늘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고양·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곳은 부천·남양주·안산·하남·구리·가평으로 6곳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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