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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식품의약국) 가 노바백스(티커: NVAX)의 코비드-19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회사 주식이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성인용 2회 접종 백신에 대한 승인이 빠르면 이날 중 나올 수 있다고 폴리티코 보고서가 밝혔다.
미 보건복지부(HSS)는 지난 11일 긴급 사용을 위해 FDA가 승인하는대로 초기 320만 도즈의 노바백스 백신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HSS는 성명을 통해 “노바백스 제품의 최종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필요한 모든 품질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FDA 고문들은 FDA 가 노바백스 백신을 성인용으로 승인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의 백신은 단백질에 기반한 것으로 화이자 (PFE), 모더나(MRNA), 존슨앤존슨 (JNJ) 보다 더 전통적인 기술로 만들어진다. 이 회사 백신은 mRNA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는 개인이나 mRNA 기반 백신 이외의 백신 접종을 원하는 개인에게 옵션으로 제공된다”고 HSS는 성명에서 밝혔다.
노바백스는 올해 지금까지 51% 하락했다.
이 날 노바백스는 전날보다 2.9% 상승한 71.82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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