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돗물 정수장 합동점검

입력 2022-07-14 18:21   수정 2022-07-14 23:47

정수장 유충 발생과 바다 양식장 고수온 등으로 경남지역 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상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51개 정수장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이달 초 석동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유충은 낙동강 본포 원수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을 하고,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및 정수처리공정을 점검하고 유충 모니터링 주기도 강화하기로 했다.

바다에서는 적조와 고수온이 비상이다.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도내 일부 해역(사천만, 강진만)에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기 때문이다.

도는 적조·고수온 대응 계획을 발표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어업 피해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군이 협업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