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개편 적용 전 마지막…이번주 7168가구 청약

입력 2022-07-17 11:17   수정 2022-07-17 11:40

국토교통부가 지난 달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는 건부터 적용된다. 공공택지를 제외한 택지 가산비에는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등 필수 소요 경비가 추가 반영 된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21곳에서 총 7168가구(오피스텔·민간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개편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 신규 분양 물량이다.

다음 주는 민간 사전청약접수가 두 곳에서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868가구), 세종에서는 ‘세종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27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에서는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139가구), 경기 과천시에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1·2차’(359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434가구), 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977가구), 대전에서는 ‘중촌 SK VIEW’(307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을 운영하는 곳은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이며, 당첨자 발표는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등 10곳, 정당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143가구 규모다. 이 중 139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 물량으로 금번에 공급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도림천 등이 있다.

대방건설은 인천 중구 중산동 195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1021가구 중 868가구의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은성건설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 일원에 짓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352가구 규모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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