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의 전동화 경험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
-아이오닉 6 NFT 컬렉션, 6가지 테마로 구성
현대자동차가 NFT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의 로드맵을 18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시티즌십은 NFT 홀더 전용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입장 권한과 아이오닉 6에 대한 디지털 컨텐츠, 아이템(디지털/실물) 제공 등을 포함한다. 일부 혜택은 보유한 NFT의 희귀도에 따라 차별 지급한다. 아이오닉 시티즌십은 다수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6를 주제로 확장하는 혁신 경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홀더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는 가상공간인 아이오닉 디지털 개러지(IONIQ Digital Garage)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2번째 공식 NFT 컬렉션인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개인화한 소비자 경험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컬렉션은 운전의 재미(Fun Driving), 스트레스 없는 운전(Stress-Free Driving), 업무(Work), 사교(Socializing), 힐링(Healing),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6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각각의 테마에 따라 배경, 차 색상, 오브제를 수만 가지로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형식으로 제작해 총 5,000개의 NFT 각각이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NFT에 사용된 배경은 아이오닉 6의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이오닉 6 NFT의 차 디자인에는 가상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특별 색상을 포함해 아이오닉 6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 방식이 아닌 무료 에어드랍 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현대차는 8월부터 NFT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 소통 수단인 캡슐 아이오닉(Capsule IONIQ)을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의 혁신 경험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캡슐 아이오닉은 패션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캡슐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NFT 뉴스레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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