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처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통하는 북미컴퓨터언어학회(NAACL)에선 기존 사전학습 언어모델을 활용해 영어 이외의 언어 데이터에서 대화 속 감정을 읽어내는 방법론을 발표했다.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에서는 논문 네 편을 내놨다. 종단 간 음성합성(E2E TTS) 기술과 관련한 논문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AI의 학습 과정을 단축하면서 고품질 음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 기술을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개발에 적용할 방침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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