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대표·회장 김경수·사진)가 한국표준협회 주최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43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 한국의 가구산업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다. 가정용가구 ‘에몬스’와 온라인 전용가구 ‘에몬스홈’, 아파트 특판가구, 사무용가구 등 다변화된 사업 영역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경쟁력이다. 최근에는 부엌가구와 인테리어 사업까지 확장하며 가구의 디자인, 품질, 서비스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에몬스는 가구를 판매하는 기업에 그치지 않고 세련된 공간 연출을 돕는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 슬로건을 기존 ‘표정 있는 가구’에서 ‘요즘 감성 요즘 공간’으로 바꾼 후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배경이다. 이를 토대로 직접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에몬스는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답게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받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인정받았다.
에몬스는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22년 연속 우수디자인(GD) 선정 등 각종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했다. 제43~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3회 연속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누적으로 금메달은 4개, 은메달은 3개를 획득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제품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평가한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가정용가구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에몬스는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E0등급 자재로 교체해 품질도 한껏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에몬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환경 등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을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가구업체로 지속 성장한다는 각오다.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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