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민관협업에 나섰다.
경총은 20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도약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앞줄 가운데),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과 14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담당자, 전문가 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멤버십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CJ올리브네트웍스, KT, 스타벅스코리아, KT&G, 현대자동차, 카카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호텔롯데,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 LG 등이다.
손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복합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서 청년 고용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더 어두워졌다”며 “노·사·정을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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