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타트업 서바이벌 ‘유니콘 하우스(가제)’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니콘 하우스는 시리즈A 이전 단계의 예비 또는 초기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한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내달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 방송 예정인 오리지널 프로그램 ‘유니콘 하우스(가제)’로, 재믹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누적 투자금 10억 이하로 고속 성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에 니즈가 있고, 시리즈A 이전 단계의 예비 또는 초기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나이, 성별, 국적, 업력 무관하나 사행·유흥 업종은 제외된다. 또 범죄로 인한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고발 등 법적 이슈로 계류 중인 경우도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10일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을 거쳐 12일 예선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참가자와 액셀러레이터가 한 팀이 되어 유니콘에 도전, 다양한 프로젝트 미션을 거치게 된다. 우승팀은 고속 성장을 이끄는 액셀러레이터의 1:1 트레이닝과 투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이번 서바이벌은 단순 투자 심사만이 아닌 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과 팀을 이뤄 단점과 취약점을 보완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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