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올해 ‘96점’ 평가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제안제도를 시행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하도급 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총 13곳으로 추후 공공 공사 입찰 등에서 가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우대 혜택이 주어 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지난 2018년부터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했다. 지난 1일에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를 위해 위기 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