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명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온이 지난달 진행한 면세점 위크에서는 명품 선글라스와 여름 샌들의 준비 물량이 모두 품절됐다. 그 덕분에 롯데온의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행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해외 직구 상품과 달리 재고가 이미 확보돼 결품 우려가 적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빠른 배송 상품’은 주문 전에 이미 통관 절차를 마쳐 주문 후 3일 이내에 출고가 완료된다. 아직 통관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예약 배송 상품’은 행사가 끝난 뒤인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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