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등 150여 명 참여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인근 지역인 창원시 귀산 해변에서 임직원, 협력사 직원 및 가족 150여 명과 함께 '깨끗한 귀산 해변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남 창원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지역 사회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마산만과 귀산 해변을 보존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임직원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제품 및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비전 아래 3대 핵심 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0년대 '환경보호'를 기업 가치로 도입한 이래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중요시 하고 있다.
창원 공장 역시 볼보그룹 배출가스 감축 노력에 발맞춰 2030년까지 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약 110억 원을 투자한 새로운 도장 라인을 신설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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