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plogging)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와 '조깅'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코웨이는 휴가철을 맞아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코웨이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변, 강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다음달 21일까지 관련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코웨이리버플로깅, #플로깅 등)와 함께 코웨이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코웨이는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달 25일부터 선착순 100명에게는 생분해성 봉투와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무상 증정한다. 캠페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3명), 애플워치7(5명), 스타벅스 쿠폰(100명) 등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는 "휴가철 계곡과 바다에선 쓰레기가 늘어나기 십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해양 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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