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4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교흥 의원은 이날 회동을 갖고 다음달 4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초대 치안 총수에 윤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같은달 5일 국가경찰위원회가 윤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제청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윤 대통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임용 제청안을 승인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후보자는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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