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회는 카카오 계열사들의 기술 윤리를 점검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카카오 산하 서비스의 인공지능(AI) 윤리 규정 준수 여부를 따지고 기술 관련 위험성도 점검한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이 위원장을, 안양수 카카오게임즈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나호열 카카오페이 기술총괄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기술 관련 임원들이 위원을 맡는다.
카카오는 각 계열사에 기술윤리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정례 회의도 열기로 했다. 카카오엔 인권과 기술윤리 관련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인권과 기술윤리팀’을 신설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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