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 어린이 100명과 토크콘서트를 연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교육의 본질을 성찰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세상을 바꾸는 서울 어린이 포럼'을 27일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는 서울시 어린이의회 의원, 어린이기자단, 어린이참여위원회, 초등학교 회장단 등 어린이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초등학생들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 정책에 대한 내용, 학교에서의 불편 사항, 수업 방식이나 과목 도입에 대한 희망 사항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교육감에게 직접 질문한다.
조 교육감은 답변을 직접 하고 서울시교육청 어린이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로도 질문할 수 있다.
조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개성과 잠재력이 담긴 건의와 질문을 꼼꼼히 듣고 어린이 교육정책에 반영해 더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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