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짓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7층부터 22층까지이며,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전용 23㎡ 64실 △전용 50㎡ 64실 △전용 52㎡ 96실 △전용 55㎡ 64실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과천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향후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투룸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기본 옵션(일부 타입 제외)으로 제공한다.
청약은 내달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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