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장규리가 팀을 탈퇴한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오는 8월부터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며 "멤버 장규리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플레디스는 "당시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고, 당사는 장규리의 팀 활동 및 개인 활동의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규리의 탈퇴에 대해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 프로미스나인은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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