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악재에도 선방…삼성전자, 장 초반 주가 상승

입력 2022-07-28 09:14   수정 2022-07-28 09:15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매우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삼성전자가 2분기 기준 최대 및 역대 두번째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1%) 오른 6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9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조2036억원으로 21.25% 늘었고 순이익은 11조988억원으로 15.20% 증가했다.

반도체(DS) 부문은 견조한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스템 반도체 공급을 확대해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도 양호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와 에어컨 등 계절 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물류비 증가, 부정적 환영향 등 거시경제 이슈로 DX 부문 이익은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DS 부문 전 사업에 걸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DS 부문을 중심으로 12%인 1조5300억원 증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