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SOLO)'에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연애가 그려질 전망이다.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측은 오는 8월 3일 방송을 앞두고 옥순에게 쏠린 '솔로나라 9번지'의 큐피드 화살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옥순은 광수의 차 안에서 돌연 눈물을 쏟았다. 옥순은 "(오빠가) 듣고 싶어 하는 얘기가 있었잖아"라고 입을 연 뒤,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며 눈물의 사과를 한다.
하지만 광수는 "좀 후련해, 그래서?"라고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결국에는 한 분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라며 알쏭달쏭한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여러 번의 실수로 점수를 잃었던 영식은 다시 옥순에게 직진한다. 영식은 "확실히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옥순을 다시 불러낸 후 "끌림은 옥순님이 제일 끌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옥순은 "아, 쑥스럽네"라며 수줍게 웃었다.
뒤이어 영자, 정숙은 숙소에 모여앉아 "이것이 어른들의 연애 아닌가?"라며 '솔로나라 9번지' 로맨스 판도를 중간 분석했다. 과연 '나는 솔로' 9기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격변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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